달러/원 1,340원대 회복, 유로·파운드 약세 지속
달러/원 환율, 3원 이상 상승 마감
9월 15일 외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346.24원을 기록하며 직전 거래일 대비 3.45원(0.26%)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 11일 종가였던 1,342.79원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최근 며칠간 이어져 온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고시한 9월 14일 기준환율 또한 1,346.24원으로,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상승한 것으로 글로벌 외환 시장 전반의 달러 강세 기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우위가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통화 약세 속 달러 강세 두드러져
엔화는 약세를 지속하며 달러/엔 환율은 154.55원으로 0.33% 상승했다. 반면 엔/원 환율은 100엔당 871.07원으로 0.07% 하락하며 원화 대비 엔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00달러로 일간 기준 0.35% 하락했으며, 파운드/달러 역시 1.3500달러로 0.10%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대비 주요 통화들의 약세가 이어지며 달러의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6.71위안으로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주시
이번 주 외환 시장은 달러 강세 흐름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경제 지표 발표 결과나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통화 정책 관련 발언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유로존 및 영국 등 주요국 경제 지표 결과와 중국 위안화 움직임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관련 신호가 환율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추가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