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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월 고용, 예상 하회…실업률 6.7%로 상승

2026. 11. 06
캐나다 10월 고용, 예상 하회…실업률 6.7%로 상승

캐나다 10월 고용 시장 둔화

10월 캐나다 고용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취업자 수는 4,700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인 1만 3,600명 증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전월(-6만 8,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결과입니다.

실업률은 6.5%에서 6.7%로 상승했습니다. 구직에 나선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고용률 역시 60.6%에서 60.5%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민간 부문 일자리 감소, 임금 상승률 둔화

고용 감소는 주로 민간 부문에서 발생했습니다. 민간 부문 취업자 수는 5만 3,000명 줄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공공 부문에서는 5만 명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에서 2만 9,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건설업은 1만 6,000개, 교육 서비스업은 1만 5,000개의 일자리가 각각 늘었습니다.

한편,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는 데 그쳐 9월 기록한 2.3%보다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령별·지역별 고용 현황

청년층(15~24세) 실업률은 13.7%로 9월 13.0% 대비 상승했습니다. 55세 이상 고령층 실업률 역시 5.5%로 5.3%에서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앨버타 주에서 2만 4,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는 1만 2,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