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관세 시한 앞두고 협상 재개…합의 가능성은?
관세 부과 시한 임박, 협상 막바지 총력
캐나다와 미국 양측의 협상단이 현지 시간으로 자정, 즉 수요일 새벽 12시 1분을 기해 예정된 미국의 대 캐나다 상품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최종 합의를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외교적 노력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하며 약간의 희망을 더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 속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백악관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캐나다의 카니 총리가 계획된 보복 관세에 대해 논의했으나, 관세 부과를 지연시킬 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은 시장에 부담을 주며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을 야기했으며,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쟁점별 이견 속 협상 난항, 캐나다 달러 변동성
캐나다 무역 관계자들은 현재 워싱턴에서 미국 측 대표단과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캐나다산 자동차에 부과하려는 관세 문제와 시장 접근성에 대한 광범위한 이견 등 여러 핵심 쟁점에서 아직 해결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미해결 쟁점들은 협상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수입품에 대해 50%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당 관세는 기존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하에서 우대 대우를 받던 상품들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실제 부과 시 캐나다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캐나다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향방에 따른 캐나다 달러 전망
만약 이번 협상에서 극적인 타결이나 최소한 관세 부과 시한의 연기라도 이루어진다면, 캐나다 달러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협상 타결 소식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캐나다 달러는 추가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이러한 약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예기치 않게 미국과 이란 간의 관계 개선 등 달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인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캐나다 달러의 움직임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