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분기 CPI 서프라이즈, RBA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
호주 근원 CPI 예상치 상회, 금리 인상 압박
호주 중앙은행(RBA)의 선호 지표인 3분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연간 기준 3.7%를 기록하며, 직전 분기 3.6% 및 예상치 3.6%를 모두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분기별로는 1.0% 상승해 직전 분기 0.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RBA가 예상했던 안정화 흐름과는 다른 양상으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 등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헤드라인 CPI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근원 물가까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강함을 시사합니다. RBA는 다음달 2일과 3일 예정된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이러한 물가 지표와 노동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긴축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