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 수장, 이란 제재 완화 제안 전달
파키스탄, 이란 제재 완화 중재 나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이란 지도부에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와 경제 봉쇄 해제를 골자로 하는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국 간 긴장 고조를 완화하려는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파키스탄은 이란과 미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이번 제안 역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 틀 안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니르 총장의 이번 이란 방문은 내무장관과 동행한 고위급 회담 직후 이뤄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두었으며, 논의 결과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키스탄과 이란은 역내 긴장 완화 및 외교 프로세스 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미-이란 긴장 완화 기대감 고조
이번 중재 시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니르 총장과 사전에 통화하며 이란과의 협상 복귀를 위한 파키스탄의 영향력 행사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이어 나왔다. 파키스탄은 최근 역내 긴장 고조, 제재 압박,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 등 산적한 현안 속에서 이란과 미국 간 중재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잠재적인 긴장 완화 및 향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