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고용 시장, 예상 웃돈 증가에도 실업률 상승
호주 고용, 예상 초과 달성에도 '실업률 상승'의 이면
호주 노동 시장이 8월에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달 취업자 수는 39,5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20,000명을 두 배 이상 상회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5,800명 감소했던 수치에서 반등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규직 일자리는 6,300명 감소한 반면 시간제 일자리가 45,800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3개월 평균 일자리 증가 폭은 월 34,000명 수준입니다.
이처럼 고용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4.5%에서 4.6%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예상치 4.5%를 웃도는 수치이며, 2021년 말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실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구직 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더 빠르게 늘어난 데 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6.9%에서 67.1%로 상승하며, 이는 구직자 수 증가가 고용 증가를 앞질렀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