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공장 생산 예상 상회, 소비 판매는 부진
생산 활동 회복세 뚜렷
일본의 9월 공업 생산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회복세를 시사했다.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를 상회했다. 이는 직전 월 2.4% 감소했던 부진을 만회하는 흐름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성장에 그쳐 8월의 2.7%보다는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향후 생산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제조업체들은 10월 생산량을 5.1%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 달 전 전망치였던 3.1%에서 크게 상향 조정된 수치이며, 11월에도 0.8%의 추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계획이 실현된다면 연말을 앞두고 제조업 활동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생산 데이터 발표 시 예측치가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결과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